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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가세로 태안군수 “가로림만 해상교량, 6차 국도·국지도 종합계획 반영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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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의 한계 넘어 내륙과 해양으로 뻗어 나갈 기틀 될 것”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과 태안기업도시 완성에 힘 쏟을 것”

[인터뷰] 가세로 태안군수 “가로림만 해상교량, 6차 국도·국지도 종합계획 반영 눈앞” 18일 <아시아경제>와의 송년특집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 /태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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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충남 태안군수는 서산시 대산읍과 태안군 이원면을 연결하는 국도 38호 가로림만 해상교량, 일명 ‘만대다리’ 건설과 관련 “머잖아 좋은 소식을 군민들에게 전해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 군수는 18일 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은 1호 공약’”이라며 서산과 태안지역 사투리인 ‘호락질’이라는 표현을 하며 그간 힘겹게 노력해왔던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민선 7·8기를 아우르며 군의 역량을 쏟아부은 국도 38호 해상교량 건설 숙원은 지속적인 정부 건의와 충남도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순항 중”이라며 “‘제6차 국도·국지도 종합계획’ 반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태안이 반도의 한계를 뛰어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격렬비열도의 날 선포 △태안 5일장 개장 △‘태안화력의 단계적 폐쇄’에 따른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관광 인프라 확충 △역동적인 경제성장과 지역주도 균형발전 등 그간의 성과와 향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은 가세로 군수와의 일문일답.


-민선 8기 태안군수로 취임해 벌써 반환점을 돌았다. 그간 태안군을 이끌어오며 느낀 소회는 어떠한가?


△민선 7기 이후 총 6년여 시간을 군수로서 군민 여러분과 함께했는데, 정신없이 발로 뛰다 보니 어느새 민선 8기도 절반 이상이 훌쩍 지났다.


그동안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저는 항상 스스로를 머슴처럼 생각해 달라고 말씀드린다.


이는 군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는 나름의 의지 표현으로 6년 전의 초심을 유지하기 위해 늘 마음속에 품고 있는 말이기도 하다.


6만여 군민 여러분이 서울시민 수준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동안 닦아 놓은 길 위에 태안의 밝은 미래를 그리기 위해 남은 임기의 마지막 날까지 열심히 발로 뛸 것을 약속드린다.

[인터뷰] 가세로 태안군수 “가로림만 해상교량, 6차 국도·국지도 종합계획 반영 눈앞” 충남 서산시 대산읍과 태안군 이원면을 연결하는 가로림만 해상교량 조감도. /태안군

-올해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성과는?


△올 한해 군민과 약속한 광개토 대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신해양도시 태안의 비전 실현과 더불어 군민의 보다 나은 삶의 질과 삶의 터전을 만들어 가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민선 7·8기를 아우르며 군의 역량을 쏟아부은 국도 38호 해상교량은 지속적인 정부 건의와 충남도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순항 중으로 ‘제6차 국도·국지도 종합계획’ 반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광개토 대사업의 거대한 순환교통망 완성을 이뤄내 태안군이 반도의 한계를 뛰어넘어 내륙과 해양으로 뻗어 나갈 기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신해양도시 태안의 비상에 디딤돌이 될 태안해양치유센터는 그동안 순조롭게 건립돼 내년 하반기 전국 최고의 시설로 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 속에 ‘7. 4 격렬비열도의 날’을 선포해 태안 격렬비열도의 상징성과 중요성을 전국에 각인시키기도 했다.


태안화력의 단계적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와 인구 유출 위험을 상쇄하고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의 새로운 롤모델로 자리할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제2기 민관협의회에 실질적 이해당사자인 어업인 참여를 대폭 확대해 사업의 추진력을 높여가고 있다.


또 ‘생활인구’로의 인구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2분기 기준 체류인구수 전국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아울러,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충청남도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 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여 현재까지 393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추가로 626억 원 규모의 사업도 확정 단계에 있다.


이 밖에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공모 선정으로 8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국가·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예산 80억 원을 신규 확보하는 등 예산 확보에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35년 만에 부활한 태안 5일장은 군민에게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관광객에게는 지역 특화·문화관광 자원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다.

[인터뷰] 가세로 태안군수 “가로림만 해상교량, 6차 국도·국지도 종합계획 반영 눈앞” '격렬비열도의 날' 선포식 모습. /태안군

-태안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현안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향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해 달라.


△한마디로 말하면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태안군’ 건설이 군정 운영 방향이자 목표다.


이를 위해서는 획기적인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 구축이 중요하며 민선 7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광개토 대사업 등도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민선8기 남은 기간 역동적인 경제성장과 지역주도 균형발전, 군민 삶의 질 제고와 군민 자립기반 확충을 지향점으로 두고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과 신산업 육성, 태안기업도시 완성에 힘을 쏟을 생각이다.


또한, 지역주도 균형발전을 위해 균형발전 사업을 대폭 늘리고 민자유치를 통한 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역사와 문화가 중심이 된 주거환경을 조성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군민 자립기반 확충을 위해 경제성장 시책과 연계해 궁극적으로 획기적 성장과 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태안군의 성장기반 조성에 힘쓴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생 안정과 경제 성장, 신산업 육성, 균형발전 등에 더욱 초점을 맞춘 군정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끝으로 6만여 군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민선 8기가 이미 반환점을 돌고, 임기가 채 절반도 남지 않았다. 지난 2년여 기간 동안 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끝까지 초심을 유지하며 군민 여러분을 위해 겸손한 마음으로 일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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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우리 태안군이 올바른 방향으로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아시아경제 독자님을 비롯한 군민 여러분과 늘 함께 노력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얼마 남지 않은 2024년 잘 마무리하시고 건승하시길 기원드린다.






충청취재본부 최병민 기자 mbc46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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