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 정건세·테니스 조세혁 등
춘향장학재단은 예·체능 분야 우수 특기생 학생 10명에 남원의 별 특별장학금 3900만원을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
특별장학금은 현대무용 정건세, 테니스 조세혁, 조민혁, 신가온, 장예람, 김진홍, 롤러 이다경, 축구 최강민, 복싱 곽효준, 김도원 학생에게 지급했다.
현대무용 정건세의 경우 제8회 탄츠올림프아시아 국제 무용 콩쿠르 현대무용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테니스의 조세혁은 IPOH(이포-말레이시아) 국제 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단식 1위를 차지했다.
최경식 시장은 “작년에 이어 이렇게 많은 학생이 예체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이 매우 기쁘다”며 “남원을 빛내줄 예체능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앞으로도 남원의 예체능 꿈나무들이 마음 편히 본인의 분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금 뜨는 뉴스
(재) 춘향장학재단은 지역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국제 및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예·체능 분야 우수 특기생에게 ‘남원의 별’ 특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