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교환·교류협력 플랫폼 역할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본교를 졸업하고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학생들의 상호 정보교환과 교류 협력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호남대학교 중국 유학생 동문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중국 하북미술대학 도통위일(道通?一) 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호남대 김덕모 대학원장과 중국 하북미술대학교 상무 부총장 장젠민(?建敏), 교무처장 왕제(王杰), 조각·공공예술대 학장 전야레이(甄?雷), 조형예술대 학장 쟝싱당(姜??), 조형예술대 부학장 두천(杜琛), 칠화교육실 주임 멍샹전(孟祥振), 교수 가오옌후이(高?惠), 사무실 주임 한여(?雨)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호남대는 지난 2001년 첫 중국인 유학생 입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학부 4,000여명과 대학원 1,000여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이들은 중국 중앙·지방정부 공무원과 대학교수, 주요 국가기관과 공기업, 한국 기업에 근무하는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한·중 교류와 발전을 이끌고 있다.
호남대 박사 동문인 장젠민(?建敏) 상무 부총장은 출범식 환영사를 통해 "중국 유학생 동문회 출범을 계기로 졸업생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학술 포럼을 개최하는 등 모교와 중국 졸업생 간 원활한 정보교환과 교류 협력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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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모 대학원장은 축사를 통해 "중국 전역의 동문을 아우르는 중국 유학생 동문회 출범을 축하하고, 오늘 뿌려진 작은 씨앗이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뜻과 정성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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