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2024년 을지연습 평가’에서 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사학연금은 대내외 안보 의식을 강화하고,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을지연습은 매년 국가와 공공기관이 비상 상황에서의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향상하기 위해 실시되는 훈련으로, 올해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사학연금은 이번 훈련에서 신속한 비상대응 체계 구축과 모의훈련에서의 실전적인 대응 역량을 입증했으며, 특히 국내 안보 현실을 되새기는 특별 안보 사진전을 개최하고 다중이용시설 현장 홍보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과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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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올해 정부 비상대비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임직원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대국민 안보의식 및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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