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접근성 향상 위한 노력
499명의 봉사실적을 찾아주다
경기 고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동환)는 자원봉사자 맞춤형 전문 상담 서비스 지원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상담실 전문봉사단, 브잉 (V.ING)’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전문봉사단 ‘브잉(V.ING)’은 자원봉사센터 상담실 내에서 상담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담배꽁초깅(길을 걸으면서 담배꽁초를 줍는 환경정화) 프로그램 ‘자원봉사 여기어때’와 지역주민의 자원봉사 접근성 개선을 위한‘찾아가는 자원봉사 안내’ 운영에도 힘을 보태며 새내기 봉사자들이 자원봉사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 활동에는 참여했지만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되지 않아 봉사 실적이 인정되지 않았던 미가입자 1399명(2024년 11월 29일 기준)에게 유선 연락을 통해 회원가입을 독려했다. 이 과정에서 자원봉사자 499명의 묻혀있던 봉사실적을 찾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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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전문봉사단 브잉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자원봉사 현장의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양=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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