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2일까지 운영...1회 1시간에 2000원
대전관광공사는 20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 ‘꿈돌이 야외스케이트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야외스케이트장은 쇼트트랙 국제규격인 아이스링크장(1800㎡)과 썰매장(600㎡)을 포함해 꼬마레일 기차, UFO 범퍼카 등 놀이체험존이 추가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는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썰매장이 확대되고 시야가 탁 트인 통유리와 바닥의 인조 잔디로 꾸며진 휴게실, 장비대여소 등 편의시설도 개선돼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화~목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 금~일요일은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료는 1회 1시간에 2000원으로 이용권은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매 또는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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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엑스포시민광장 스케이트장이 대전의 대표적인 동절기 스포츠 명소로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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