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클릭 e종목]"디어유, 中텐센트 협업으로 실적 기대"

시계아이콘00분 4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클릭 e종목]"디어유, 中텐센트 협업으로 실적 기대"
AD

한국투자증권은 16일 디어유에 대해 중국 텐센트 측과의 협업으로 인한 실적 기대감이 크다며 조정시 매수를 추천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디어유는 지난 10월 28일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TME)와의 파트너십 계약을 발표한 바 있다. TME의 음악 스트리밍플랫폼인 QQ뮤직 이용자들은 해당 앱 내에서 디어유의 버블을 이용할 수 있다.


안도영 연구원은 "TME는 매출액 증가가 정체되는 상황에서 이용자 지표를 빠르게 개선하는 수단으로 디어유와의 협업을 택했다고 판단한다"며 "즉, 케이팝 지식재산권(IP) 확보와 신규 사업모델(BM) 도입의 측면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케이팝 IP로 유입될 수 있는 잠재 구독수는 240만으로, 연 환산 로열티매출은 13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버블 중국 iOS 구독수 69만에 중국 내 안드로이드 이용 비중 78%를 적용한 값"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중국 현지 IP 입점은 더 큰 규모의 이용자 유입을 이끌 것"이라며 "TME 스트리밍 앱 3개의 유료이용자 수 1억2000만명에 유입률 1~3%, 국내와 동일한 1.6개의 인당 구독 가정 시, 잠재 구독수는 190만~580만, 연환산 로열티매출은 약 100억원~310억원"이라고 짚었다.


AD

이어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82억원으로 중국 서비스의 이익 기여가 기존 이익 대비 매우 클 것"이라며 "국내 전체 음악 플랫폼 이용자수 대비 버블 구독수 비중은 약 3.5%이고, TME 음악 플랫폼의 중국 내 점유율은 약 60%로 타 플랫폼 이용자도 유입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