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중동 소재 '무봉산 자연휴양림'이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자연휴양림 발전 유공 표창'에서 산림휴양치유 분야 우수 휴양림으로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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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산림 휴양 서비스의 품질과 산림재난에 대비한 운영 여건 개선에 기여한 점 ▲경기도 최초로 시민·이용객·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복합재난 대응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해 안전의식을 고취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전날 제주도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최병주 화성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이 무봉산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재난과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 대응 능력을 강화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자연휴양림이 휴식의 공간을 넘어 모두가 안심하고 전국에서 방문하고 싶어하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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