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단월면 끝으로 12개 읍면 순회 마무리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1일 단월면 주민자치센터 별관 2층 대강당에서 단월면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찾아가는 매력양평살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단월면 주민자치센터에서 활동 중인 ‘단월아리장고’의 공연으로 시작한 설명회는 양평군과 단월면의 역사·문화 및 인물에 대한 교양강의와 양평살이에 필요한 생활정보를 엮은 양평살이 안내서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강의 중 단월면에 보산정(향토유적 11호), 박원겸 선생 신도비(향토유적 12호), 유장 양헌수묘(향토유적 13호) 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있다는 설명에 주민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양평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그 안에 있는 다양한 설화들에 특히 흥미를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단월면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설명회가 내가 사는 단월면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되어 양평에서의 삶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각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된 설명회는 단월면을 끝으로 주민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양평=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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