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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가 미국 혈액원 인수를 통한 실적 성장 기대감에 강세다.
12일 오전 9시32분 기준 녹십자는 전일 대비 11.76% 오른 17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녹십자는 전날 공시를 통해 미국 혈장 분획제제 사업 확대 목적으로 ABO 홀딩스 지분 전량을 약 1380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지분 취득 예정일은 내년 1월31일이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녹십자는 내년부터 ABO홀딩스와 인수 후 합병(PMI) 절차를 거칠 예정"이라며 "본격적인 혈액 공급 확대는 2026년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2026년 알리글로 매출은 약 3533억원으로 대폭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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