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4개월 간 10가구 청소 등 지원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9월부터 4개월에 걸쳐 실시한 ‘주거 취약계층 클린 서비스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밀집지역 거주 주민 중 질병이나 고령으로 인해 주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주방, 욕실, 베란다 등 청소 서비스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 지원이 포함됐다.
특히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10가구를 선별해 현장실사를 실시했으며, 각 가구당 200만원 한도 내에서 찌든 때 제거, 청소, 소독 및 방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각 가구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물품도 함께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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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 사장은 “이번 클린서비스 지원 대상 대부분이 몸이 불편한 독거 중장년 1인 가구로 주거 돌봄이 절실히 필요한 분들이었다”며 “앞으로도 주거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광주다운 따뜻한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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