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세 대상…27일까지 접수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역 내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발굴을 함께할 제4기 담양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오는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정책 관련 의제 발굴 및 제안, 의견수렴 및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하는 청년 참여기구다.
모집 인원은 30명 이내로 공고일 기준 담양 거주 19~49세 청년으로, 군정 운영 및 청년정책에 관심을 두고 협의체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을 희망하는 청년은 담양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양군청 참여소통실 인구청년정책팀으로 방문 제출하거나,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내년 1월 초 개별 통보 및 담양군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선발된 위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2년간 청년정책 의제 발굴과 제안, 정책모니터링, 청년 네트워크 간 문화교류, 선진지 벤치마킹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정책 주체인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나가겠다”며 “이번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공모에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