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산업 혁신 주도…미래 향한 발걸음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전남대불산학융합원은 ‘2024년 전국 산학융합지구 성과교류회 및 프로젝트 Lab 경진대회’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 3관왕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남대불산학융합원(원장 조두연)은 지난달 28일 문경 STX 리조트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한국 산학융합지구협의회가 주관한 ‘2024년 전국 산학융합지구 성과교류회 및 프로젝트 트랩 경진대회’에서 우수 기업, 우수 컨페서, 우수 임직원으로 선정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이날 전국 산학융합지구의 우수 성과와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창출된 혁신적 결과물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관계자, 산학융합지구가 조성된 지자체 및 산학융합지구 관계자, 참여기업 임직원, 참여대학 교수 및 학생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성과교류회에서는 전국 17개의 산학융합지구, 참여기업이 이뤄낸 성과를 공유했으며,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컨페서(산학협력전담 전문가) 활동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혁신적인 성과를 끌어낸 성공 스토리를 발표하고 시상했다.
산학협력 교육과정으로 추진된 ‘프로젝트 Lab 경진대회’에서는 참여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연구성과 결과를 발표하고, 국립목포대 프로젝트 Lab에서는 ‘전기추진 선박용 모터 프레임의 구조해석 및 진동해석’이라는 과제로 특별상을 받았다.
조두연 원장은 “전남대불산학융합원은 조선·해양산업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교량 역할을 하며, 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촉진하는 출발점으로 조선·해양 디지털 전환과 인력양성의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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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불산학융합원은 전남 조선·해양 관련 기업들과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첨단기술 교육, 애로 기술 해결,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등 주력산업의 기술혁신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전문인력 육성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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