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결회의 개최, 회원제일경영 성과 보고
군인공제회가 내년 퇴직급여 금리를 4.9%(세전)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3일 군인공제회는 “지난 29일 군인공제회 대회의실에서 제235차 운영위원회, 제122차 대의원회를 열어 이같이 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의원회에선 내년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안) 등 상정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특히 회원 복지증진과 생활 안정을 고려해 퇴직급여 금리 4.9%(세전)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의결했다. 연금식 분할급여와 적립형·연금형 목돈수탁저축의 금리도 현행대로 5.0%(세전)의 금리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흥석 군인공제회 기획조정실장은 ‘2024년 주요 경영현황 및 추진업무’ 보고를 통해 “군인공제회가 회원기금의 지속적인 확대와 투자자산 증가로 총자산은 지난해 17조5600억원보다 약 2조4500억원이 늘어나 20조원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회원 이자율도 시중은행 대비 높다. 저축 이자가 대부분인 회원복지비는 2022년 3010억원 수준이지만, 정재관 이사장 취임 이후 회원제일경영을 선포하면서 지난해 4791억원, 올해 공제회가 내년 퇴직급여 금리를 4.9%(세전)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3일 군인공제회는 “지난 29일 군인공제회 대회의실에서 제235차 운영위원회, 제122차 대의원회를 열어 이같이 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의원회에선 내년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안) 등 상정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특히 회원 복지증진과 생활 안정을 고려해 퇴직급여 금리 4.9%(세전)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의결했다. 연금식 분할급여와 적립형·연금형 목돈수탁저축의 금리도 현행대로 5.0%(세전)의 금리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흥석 군인공제회 기획조정실장은 ‘2024년 주요 경영현황 및 추진업무’ 보고를 통해 “군인공제회가 회원기금의 지속적인 확대와 투자자산 증가로 총자산은 지난해 17조5600억원보다 약 2조4500억원이 늘어나 20조원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회원 이자율도 시중은행 대비 높다. 저축 이자가 대부분인 회원복지비는 2022년 3010억원 수준이지만, 정재관 이사장 취임 이후 회원제일경영을 선포하면서 지난해 4791억원, 올해 5700억원으로 대폭 증가하고 있다.
특히 회원주택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돼 대의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군인공제회는 회원에게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만 남양주 왕숙2, 용인 언남(B4), 고양 창릉(S19), 하남 교산까지 공공택지 4곳을 연이어 확보했다. 기존 사업까지 포함하면 총 8개소에서 7847세대를 분양하게 된다.
정재관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회원에게 더 가까이 가고 회원 행복을 더 뒷받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제일경영을 목표로 두고 창출한 이익을 적극적으로 환원해 회원이 체감할 복지제도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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