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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사 상징 붕어빵…이제 한 마리 '1000원' 시대[맛잘알X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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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붕어빵 3마리 2천원, 1마리 천원시대
'붕세권' 만족…재룟값 상승 노점상 이탈
붕어빵, 알고보면 한국 현대사 애환 담긴 간식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1000원짜리 몇장 정도를 지니고 다닙니다. 갓 구운 붕어빵과 군고구마와 같은 겨울철 길거리 간식을 사 먹기 위해서지요. 1990년대 후반 1000원 한 장이면 붕어빵 열 마리를 살 수 있었습니다. 온 동네 친구들과 나눠 먹던 기억이 나네요. 2010년대 중반 들어 붕어빵은 1000원에 4마리로 가격이 올랐습니다. 올해 붕어빵 가격은 훌쩍 뛰어 1000원이면 혼자 배불리 먹기도 어렵게 됐습니다.


한국 근대사 상징 붕어빵…이제 한 마리 '1000원' 시대[맛잘알X파일]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내 붕어빵 가게에서 붕어빵을 굽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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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가스값 다 오르니…. 붕어빵 천원에 달랑 두 마리."

아시아경제가 불과 2년 전에 보도한 기사인데, 이마저도 격세지감입니다. 당근마켓이 공개한 붕어빵 지도를 따라 가보면 서울에선 보통 2000원에 세 마리를 살 수 있었습니다. 강남이나 여의도 같이 물가가 비싼 곳에서는 한 마리에 1000원, 1500원까지 받습니다. 물가가 고공행진 하면서 붕어빵도 사정을 이해하지만 겨울철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잠시나마 녹여주던 붕어빵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씁쓸하지 않을 수 없네요.


그럼에도 요즘은 갓 구워진 붕어빵을 맛볼 수 있는 '붕세권'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랍니다. 과거 골목 귀퉁이만 돌면 볼 수 있던 붕어빵 노점상들이 날이 갈수록 찾기 어려워지니까요. 재룟값 상승에 수지타산이 안 맞아 장사를 그만둔 노점상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답니다.

한국 근대사 상징 붕어빵…이제 한 마리 '1000원' 시대[맛잘알X파일]
서민간식은 옛말…'금(金)'붕어빵

서민 간식이던 붕어빵은 어쩌다 '금(金)'붕어빵이 됐을까요. 붕어빵을 만들려면 우선 밀가루, 팥, 기름 그리고 연료가 필요한데 모든 것이 올랐다는 설명입니다. 붕어빵에서 빠질 수 없는 팥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11월 기준 국산 팥 가격은 40kg당 54만1783원인데요. 5년 전 36만7905원과 비교하면 47%가 올랐습니다.


팥 가격 급등은 '기후플레이션'과 무관치 않답니다. 싹 트는 시기부터 꽃이 피는 7~9월 폭염, 가뭄, 집중호우가 지속되며 팥 농사가 망하다시피 했답니다. 국산 팥 가격이 부담된 노점상들 대부분 수입산으로 갈아탔지만 이마저도 사정이 비슷합니다. 수입산 팥 가격은 11월 기준 40kg당 26만4550원인데요. 5년 전 17만3733원 대비 52%가 올랐습니다.


나머지 재료비 부담도 점점 커져가고 있는데요. 통계청에 따르면 밀가루와 식용유 가격도 전달 대비 5.1%, 5.9% 상승했다 하네요. 여기에 LPG 가스 가격까지 올라 붕어빵 한 마리에 1000원 시대가 열린 겁니다.


일본 도미빵→한국서 '붕어빵'
한국 근대사 상징 붕어빵…이제 한 마리 '1000원' 시대[맛잘알X파일]

붕어빵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한국사의 애환이 느껴진답니다. 우선 붕어빵은 일본 도미빵 '다이야키'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1900년대 일본에서는 밀가루 반죽에 팥을 넣고 구운 빵이 유행했는데, 그중에서도 값비싸 못 사 먹는 도미 모양 빵이 가장 인기였다네요. 도미빵은 일제강점기 한국에 들어왔는데요. 이름을 알린 것은 6.25 전쟁 이후 미국 원조로 밀가루가 보급된 이후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해를 건너며 도미빵에서 붕어빵으로 탈바꿈한 이 간식은 이후 수십년간 서민 먹거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책 <붕어빵에도 족보가 있다: 한국인이 즐겨 먹는 거리 음식의 역사>에서 윤덕노 작가는 “붕어빵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 형제가 겪어야 했던 수난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가깝게는 1960~70년대 산업개발 시대에 공돌이·공순이로 불리던 우리 부모, 형제들이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밥 대신 끼니를 때웠던 것이 붕어빵”이라고 기술했답니다.


가난과 맥을 같이 한 붕어빵의 인기는 1980년대 고급 간식이 등장하면서 시들했는데,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다시 전성기를 맞게 됩니다. 실업자들이 대거 붕어빵 노점상에 뛰어들면서 공급이 넘쳐났다고 합니다. 붕어빵이 굴곡진 한국 현대사를 대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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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 마리에 1000원 하는 붕어빵은 과거와는 다른 위상입니다. 4인 가족이 두 마리씩 먹으려면 8000원을 써야해 서민 간식이라 쓰기도 애매해졌습니다. 하지만 뜨거우면서 바삭한 반죽에 달달한 팥소를 생각하면 맛있는 음식을 포기하기도 쉽지 않지요. 예전처럼 자주는 아니겠지만, '월요병' 타파를 위해 동네에서 속이 꽉 차기로 유명한 'OO쌀상회'의 붕어빵을 꼭 사먹어야겠습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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