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벤처투자는 윤장현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내정했다고 29일 밝혔다.

1968년생인 윤 신임 대표이사는 울대 전기공학과 학·석사를 졸업했고 미국 조지아 공대 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3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소프트웨어 랩 책임연구원으로 입사했다. 무선사업부 타이젠개발팀, 사물인터넷(IoT)서비스팀장, 소프트웨어 플랫폼 팀장 등을 거쳐 지난 2월부터 삼성전자 MX사업부에서 모바일제품 소프트웨어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삼성벤처투자 관계자는 "윤 신임 대표이사는 IT분야 기술전문성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삼성벤처투자를 글로벌 최고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로 지속 성장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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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벤처투자는 부사장 이하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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