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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美 12월 금리인하 확률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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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노동시장 지표 발표
실업률 소폭 상승 예상

키움증권 "美 12월 금리인하 확률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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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8일 미국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 확률이 다시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10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월보다 소폭 반등했지만,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는 안도감과 둔화 추세가 유효하다는 인식 등이 12월 FOMC에서 금리 인하 기대를 높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가장 큰 이벤트는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노동시장 관련 지표다. 구인·구직 건수와 ADP 민간 고용, 그리고 미국 노동부의 11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된다.


시장 컨센서스를 보면 구인 건수는 전월보다 늘어나지만, ADP 민간 고용은 지난달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11월 고용보고서에서 비농가 신규 고용은 다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10월 비농가 신규 고용이 보잉 등의 파업과 허리케인의 일시적인 영향이 크게 작용하면서 큰 폭으로 줄어든 만큼 11월에는 반사효과로 다시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실업률은 4.2%로 전월보다 0.1%p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만약 비농가 신규 고용이 늘어나도 실업률이 오름세를 보인다면 노동시장의 둔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들이 이어지면서 12월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을 뒷받침해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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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다수 예정되어 있는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일부 내비칠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점진적인 금리 인하 기조에 대한 입장은 유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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