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28일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김동하 롯데지주 HR혁신실 기업문화팀장 상무가 전무로 승진해 롯데면세점 대표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김동하 신임 대표는 1997년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에 입사 후 롯데 정책본부 개선실과 롯데슈퍼 전략혁신부문장, 신선식품부문장, 경영지원부문장, 기획지원부문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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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롯데지주 기업문화팀장 겸 업무지원팀장을 맡아 롯데그룹의 노무와 생산성 관리를 책임졌다.
롯데그룹은 "김 전무는 유통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올해 6월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한 롯데면세점의 사업과 조직을 강하게 개혁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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