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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라이프,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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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라이프는 윤경ESG포럼 주최로 서울 서대문구 핀란드타워에서 진행된 ‘2024 언어폭력 없는 기업(기관) 인증식’에서 ‘언어폭력 없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iM라이프,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 획득 김성한 iM라이프 대표(가운데)가 28일 윤경ESG포럼 주최로 서울 서대문구 핀란드타워에서 진행된 ‘2024 언어폭력 없는 기업(기관) 인증식’에서 회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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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증식은 iM라이프를 포함한 총 43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기업 내 언어폭력 문제를 해결하고 윤리적 소통 문화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iM라이프는 윤리적 소통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언어폭력 없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내 칭찬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이를 꾸준히 운영해 왔다. 또한, 임직원 간 존중과 포용의 문화를 장려하며 긍정적인 소통을 늘리기 위해 노력했다. 독서 동아리 운영, 저자 초빙 강의, 선정 독서를 기반으로 한 경영진 소통 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직원 간 언어 순화와 사고력 증진을 위한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윤경ESG포럼은 지난 5월 ‘제21회 윤경CEO서약식’을 개최해 각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과 함께 ‘언어폭력 없는 사회’를 주제로 선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지난 9월에는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 공고를 시작해 언어폭력 근절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대상은 윤리 경영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며 언어폭력 근절 문화를 정착시킨 기업이다.


윤경ESG포럼 관계자는 “언어폭력 문제는 단순히 기업의 내부 문제를 넘어 사회적 책임과도 연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행사가 윤리적 소통 문화 확산의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한 iM라이프 대표는 “언어는 곧 그 사회의 품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사회 모든 구성원의 자정 노력이 필요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가짐에서 시작된다"며 “iM라이프는 ‘사람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임직원 상호 존중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경ESG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IPS)이 2003년 국내 윤리경영 확산과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발족한 국내 최장수 민간 포럼이다. 김 대표는 지난 5월 공동대표로 합류해 강신숙 Sh수협은행 은행장,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 김종갑 한양대 특훈교수,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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