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는 계열사인 폴라리스AI파마와 함께 세종대학교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한 3자간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폴라리스오피스의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과 폴라리스AI파마의 제약 연구 전문성, 세종대학교의 학술 역량을 결합해 제약 산업 전반에서 AI 기술 활용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세 기관은 ▲AI 기술을 활용한 경영, 데이터분석, 제약 분야의 연구 ▲제약 연구 등 업무 생산성 향상할 수 있는 AI 솔루션 개발 ▲AI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설계 및 운영 등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최근 세종대학교는 AI 인재 육성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과 AI미디어커머스 전공 설립 등 AI 분야의 연구/혁신/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3월에는 강원도와 AI 기반 바이오 신약 개발 고도화 협약도 체결했다.
폴라리스오피스그룹 관계자는 “기존 ‘폴라리스 오피스 AI’를 통한 제약 논문·특허 분석 지원 수준을 넘어 제약 연구 과정에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AI 기술 실현을 목표로 할 것”이라며 “제약 연구 뿐만 아니라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세종대학교와 다른 파트너사들과 지속 교류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네이버 클라우드, LG AI연구원 등 다양한 AI기업들과 협력하는 폴라리스오피스를 중심으로 AI융합연구소를 신설했다. 폴라리스세원, 폴라리스우노, 폴라리스AI, 폴라리스AI파마 등 이종 산업의 계열사를 통하여 산업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버티컬 AI를 모색하며 그룹사 동반 성장을 추진 중에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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