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특징주]당뇨·비만치료제 임상 계획 밝힌 펩트론…2거래일 연속 '상승'

시계아이콘00분 4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펩트론이 28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징주]당뇨·비만치료제 임상 계획 밝힌 펩트론…2거래일 연속 '상승'
AD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20분 현재 펩트론은 전 거래일보다 5.65%(4500원) 오른 8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펩트론은 15일 13만1000원의 종가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이후 바이오제약주 수급 악화에 주가가 7만원대까지 미끄러졌다. 하지만 이날까지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반등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펩트론이 기업설명회에서 당뇨·비만 치료제(PT404) 임상 1상 계획을 밝힌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 상장 예정일이 오는 4일로, 오버행 우려에 수급이 악화하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며 "최근 제약바이오 섹터의 투자심리 약화도 영향을 줬지만, 회사의 기업설명회의 긍정적인 내용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발표에서 가장 긍정적인 것은 펩트론이 본계약 여부와 관계없이 PT404의 임상 1상 계획을 밝힌 것"이라며 "기술 검토 계약이 '약물들'임이 공시에서 확인됐고 이번 기업설명회를 통해 최소 PT404 임상 1상 2025년 진입도 확인했다. 내년 상반기 중 상 투약에 대한 두 회사 의사결정이 끝날 경우 본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펩트론은 지난달 일라이 릴리와 플랫폼 기술 평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펩트론의 ‘스마트데포’ 플랫폼 기술을 일라이 릴리가 보유한 펩타이드 약물에 적용하는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펩타이드 약물은 반감기가 짧아 자주 주사해야 한다. 펩트론의 스마트데포는 약효를 연장해 펩타이드 주사 횟수를 주 1회에서 6개월당 1회까지 늘려주는 기술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