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초등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의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은 아동돌봄 통합센터(구 의정부1동주민센터, 가능로152번길 14) 2층으로 계획돼 있으며 아동 정원 20명, 종사자 4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서울특별시, 경기도 내 주사무소를 두고, 정관에 다함께돌봄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 내용이 명시된 법인 또는 단체다. 의정부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12월 17일까지 시청 아동돌봄과(별관 3층)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접수한 법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수탁자의 적격성 ▲시설운영의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와 협력적 관계 조성 등에 대한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을 확인하고나 아동돌봄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강문성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방과 후 돌봄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문적인 운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라며 “다함께돌봄 사업에 관심 있는 법인 및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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