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원 들여 지상 1층 규모로 건립
충남 태안군이 지난 26일 가세로 군수와 전재옥 의장, 태안지역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읍 평천3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태안읍 평천길 79-4에 위치한 평천3리 마을회관은 694㎡의 대지에 건축면적 192.3㎡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군은 3억 원을 들여 지난 6월 공사에 돌입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마을회관 건립은 평천3리가 지난 2022년 10월 마을회관 정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군은 기존 마을회관이 준공된 지 20년이 넘어 균열 및 누수 등으로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따른다고 보고 기존 회관 위치에 새로운 건물을 신축했다.
새로운 마을회관이 들어섬에 따라 평천3리 마을주민 96세대 176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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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마을회관 준공에 힘써주신 지역 주민 및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마을회관이 마을 공동체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최병민 기자 mbc46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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