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산업 육성 및 지원법 개정안’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은 지난 25일 국회에서 열린 ‘2024한국정책대상 시상식’에서 대표 발의한 ‘김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입법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024 한국정책대상’은 입법과 중앙정부, 지방의회, 공공기관, 청렴, ESG 경영 등 6개 부문에서 기여한 개인이나 기관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박 의원의 이번 수상은 국립 김산업진흥원 설립 등을 골자로 한 내용의 ‘김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공로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박 의원은 지난 2019년 김 산업법 제정을 최초로 제안했고, 그동안 김 산업의 국가기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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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사상 최초로 수출액 1조원을 돌파해 바다의 반도체라고 불리는 K-food 상징이 된 김 산업의 국가적 차원의 연구개발과 각종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10대 국가전략자원 위상을 굳건히 하고, 해남·완도·진도의 김 산업 발전과 농어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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