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신형 전기차·수소콘셉트카…전동화 신차로 美파고 넘는 현대차·기아

시계아이콘01분 5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2024 LA오토쇼 최대 규모 전시장
미국 시장 불확실성 ↑
최신기술 적용 신차 잇따라 투입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LA오토쇼에서 전기차 새 모델을 각각 선보이며 현지 공략 채비에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최초로 공개한 아이오닉9을 비롯해 수소 전기 콘셉트카 이니시움을 북미 시장에 처음 선보였으며 기아는 고성능 전기차인 EV9 GT를 공개했다.


신형 전기차·수소콘셉트카…전동화 신차로 美파고 넘는 현대차·기아 2024 LA 오토쇼가 열린 LA컨벤션센터 입구쪽 전경. 현대차그룹 제공
AD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센터. 2024 LA 오토쇼 공식 개막에 앞서 열린 프레스데이에서 현대차그룹은 참가한 완성차 업체 가운데 가장 큰 전시장을 꾸리고 신차를 공개해 취재진을 사로잡았다. 행사장 외부 벽면에는 현대차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9을 담은 대형 현수막을 걸었고 현대차 고성능 차들을 모아놓은 N존도 꾸몄다.


아이오닉9은 아이오닉5·6에 이어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세 번째 전기차로 북미 소비자를 주요 타깃으로 한다. 미국은 전통적으로 SUV 수요가 많은 데다 LA를 중심으로 한 서부지역 일대는 전기차 수요가 견조한 편이다. 대중에게 실차를 처음 선보이는 장소로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LA 오토쇼를 낙점한 배경이다. 내년부터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생산된다.


신형 전기차·수소콘셉트카…전동화 신차로 美파고 넘는 현대차·기아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가 21일(현지시간) LA 오토쇼 현대차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북미권역본부장)는 "아이오닉9은 현대차가 처음 선보이는 대형 전기 SUV로 가족형 SUV가 한 단계 진화했다는 걸 보여준다"며 "3열 어디에서든 즉시 ‘웰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 시장에서 처음 공개된 이니시움은 내년 출시를 앞둔 신형 수소 전기 승용차를 가늠하는 모델이다. 승용이나 상용차 모두 양산형 수소 전기차를 처음 만든 기술력을 집약한 모델로 꼽힌다. 내년 양산 모델이 나오면 미국에도 출시한다. 사이먼 로스비 현대디자인센터장은 "수소 전기차 디자인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콘셉트카"라며 "수소 모빌리티, 지속가능성에 대한 현대차의 지속적인 노력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형 전기차·수소콘셉트카…전동화 신차로 美파고 넘는 현대차·기아 2024 LA오토쇼에서 북미권에 처음 공개된 현대차 수소 전기 콘셉트카 이니시움. 현대차그룹 제공

기아가 공개한 고성능 전기차 EV9 GT는 대형 전기 SUV EV9 파생모델이다. 앞뒤 모터 합산 508마력을 목표로 개발 중인 차종이다. 디자인 위주로 손본 EV9 GT라인(384마력)보다 120마력 이상 출력이 높다. 승차감·핸들링 성능을 위해 기아 SUV 가운데 처음으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ECS)을 적용했다. 휠과 캘리퍼, 앞쪽 그릴에 나오는 램프 패턴, 시트, 스티어링 휠 등 디자인도 일부 다르다.


스티븐 센터 기아 미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는 "EV9 GT는 3열 전기 SUV가 가진 매력적인 요소를 포함하면서 동시에 운전 마니아를 사로잡을 운전의 재미 요소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미국 올해의 차로 선정된 EV6의 부분변경 모델도 북미권 고객과 처음 마주한다. 내년 봄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기아가 미국에 파는 전체 차량 가운데 20%를 웃도는 준중형 SUV 스포티지의 부분변경 신차도 행사장 한쪽을 차지했다. 제네시스는 GV70 부분 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모델 등을 전시했다. 제네시스는 내년 상반기 LA에 첫 전용 디자인센터 ‘제네시스 디자인 캘리포니아’를 열기로 했다.


신형 전기차·수소콘셉트카…전동화 신차로 美파고 넘는 현대차·기아 2024 LA 오토쇼‘에서 공개된 기아 EV9 GT(왼쪽)와 신형 EV6. 현대차그룹 제공
신형 전기차·수소콘셉트카…전동화 신차로 美파고 넘는 현대차·기아

현대차·기아는 올해 미국 시장에서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미국에서 139만여대를 팔았다. 현 추세를 이어간다면 연간 기준 최다판매였던 지난해 기록(165만대)을 소폭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89만대 수준이던 현대차그룹의 미국 판매량은 15년 만에 두 배가량 늘어나게 된다.


1986년 현대차가 처음 미국에 진출한 후 지금껏 현지 판매량은 2874만여대. 내년이면 현지 누적 판매량은 30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무뇨스 현대차 COO는 콘퍼런스에서 "올해 3분기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5% 판매가 늘어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냈다"며 "올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판매에 힘입어 4년 연속 연간 판매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했다.


신형 전기차·수소콘셉트카…전동화 신차로 美파고 넘는 현대차·기아 톰 컨즈 기아 미국 디자인센터 수석 디자이너가 21일(현지시간) LA 오토쇼 프레스데이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신형 전기차·수소콘셉트카…전동화 신차로 美파고 넘는 현대차·기아

무뇨스 사장은 이날 콘퍼런스 후 취재진과 만나 최근 미국 내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과 관련해 "장기적으로 전동화로 나아갈 것으로 보지만 고객이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는 만큼 전기차는 물론 하이브리드, 주행거리연장형 전기차(EREV) 등 유연하게 대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AD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 폐지 논의가 오가는 것에 대해선 "(최근 가동에 들어간) 조지아주 신공장은 과거 트럼프 행정부 시절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규제나 인센티브, 정책 때문만은 아니다"며 "회사가 추진하는 방향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 의해 잘 확립돼 있다"고 강조했다.


신형 전기차·수소콘셉트카…전동화 신차로 美파고 넘는 현대차·기아 2024 LA 오토쇼에서 발표하고 있는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 현대차그룹 제공



로스앤젤레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606:30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506:30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206:30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107:00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006:30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411:00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대한민국 국민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는 평균 10.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의 4.15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부산과 서울 등에서 무연고 사망자 수가 많았다. 24일 아시아경제가 전수조사를 통해 집계한 무연고 지수에 따르면, 전국 평균 무연고 지수는 2021년(4.15)보다 크게 높아진 10.19로 나타났다. 무연고 지수는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를 계산한 수치다. 이렇게 산출된 무연고 지수가 10을

  • 25.12.2411:00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지난달 27일 부산 중구 영주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정재남씨(86). 이웃 주민과 함께 담소를 나누던 정씨는 근처에 연고 없이 혼자 사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여기 계단 내려가면 아흔 넘은 할머니 한 명이 있는데, 아플 때마다 죽겠다고 전화가 와서 거절하기도 뭐하고 가끔 들여다보고 있다"며 "그래도 평일엔 요양보호사란 사람이 와서 밥도 챙겨주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할머니 아들은 어릴 때 죽었고, 일본

  • 25.12.2411:00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고시원 총무로 일하면서 홀로 외롭게 떠나가는 이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지난달 27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만난 박상문씨(57)는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에 참여한 사연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은 무연고자 등이 생전에 자신의 장례를 맡길 사람이나 단체를 미리 지정하는 제도다.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혼란을 막고 고인이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박씨는 올해 6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612:13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진중권 동양대 교수(12월 23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진중권 동양대 교수 모시고 최근 정국 상황 관련해서 촌철살인 진 교수님의 비평 듣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중권 : 예,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최근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