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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등에도 코스피, 2480대 약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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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억여원 기관 매수세 유입되며 지수 하단 지지
밸류업 펀드 개시 영향

삼성전자 반등에도 코스피가 21일 2480대에서 약보합 마감했다. 3000억원 규모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삼성전자 반등에도 코스피, 2480대 약보합 마감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7.67p(0.31%) 내린 2,474.62로 개장한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8.1원 오른 1,399.0원, 코스닥지수는 0.19p(0.03%) 오른 683.10으로 시작해 하락 전환했다. 조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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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6포인트(0.07%) 내린 2480.63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67포인트(0.31%) 내린 2474.62로 출발한 뒤 오름세로 전환, 장중 2496.97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장 막판 상승분을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296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595억원, 127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1100원(1.99%) 상승했지만 SK하이닉스는 1.06% 내린 16만8800원의 종가를 기록했다.다.POSCO홀딩스(3.05%), KB금융(1.78%), 셀트리온(1.34%) 등은 올랐고 NAVER(-1.76%), 현대차(-1.37%) 등이 떨어졌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반등에도 코스피는 나흘 만에 하락 전환해 약보합 마감했다"며 "외국인은 10거래일 연속 순매도 지속한 가운데 3000억원 규모의 기관 매수세 유입되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이날부터 투자 개시된 밸류업 펀드 영향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코스닥 지수는 2.24포인트(0.33%) 내린 680.67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7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44억원, 29억원의 매수 우위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HPSP(-5.57%)의 낙폭이 컸고 리가켐바이오(-4.53%), 레인보우로보틱스(-3.13%), 삼천당제약(-2.07%), 휴젤(-1.60%), 알테오젠(-1.14%) 등이 하락했다. 반면 에코프로는 6% 넘게 올랐고 HLB(2.37%), 에코프로비엠(1.93%), 펄어비스(1.92%) 등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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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알테오젠은 ALT-B4 특허권 소송 및 RCPS 발행 관련 루머가 돌면서 장중 -20.4% 까지 하락했지만, 2대주주의 지분 확대와 더불어 -1.1% 마감했다"며 "수급이 비고 투심이 좋지 않은 만큼 시장이 루머에 취약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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