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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권 추위, 히터 판매 140% 뛰었다…이마트, 방한용품 최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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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아동 내복류 2매 이상 구매 시 할인
브랜드 겨울 인기 상품 1+1 행사
난방가전·웜웨어 의류 매출 전월比 두 자릿수↑

이마트는 오는 28일까지 난방·방한용품 할인전을 열고 히터와 전기요, 온수매트 등 난방가전부터 내의, 겨울 의류 등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영하권 추위, 히터 판매 140% 뛰었다…이마트, 방한용품 최대 30%↓ 이마트 난방용품 매대. 이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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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상품으로 '엘빈 석영관 히터'를 정상가 7만9000원에서 약 30% 할인된 5만4000원에 판매한다. '신일T/P 전기요 모던그레이(싱글·더블)'는 각각 1만5000원 할인된 5만9900원과 6만4900원에 준비했다.


이 밖에 '퓨렌더 탄소열선 전기요(싱글·더블)'는 각 1만원 할인된 5만9900원과 6만4900원에, '경동나비엔 숙면 온수매트(싱글·퀸)'는 각 10만원 할인된 싱글 사이즈 29만8000원, 퀸 사이즈 31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3H 한일온열기 탄소전기요(싱글)'는 행사카드 결제 시 3만원 할인된 5만9000원에 판매한다.


성인·아동 내복류는 행사카드로 2매 이상 구매 시 가격을 30% 할인해준다.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에 보온성까지 잡은 '데이즈 플러피 점퍼'는 9800원 균일가에 준비했다.


탑텐·탑텐키즈는 다음 달 1일까지, 폴햄·폴햄키즈는 오는 28일까지 겨울 인기 의류들을 1+1으로 판매한다. 아가방 겨울 내의 2종은 28일까지 각 9900원에 선보인다.


최근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며 난방·방한용품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이마트의 겨울 난방가전 매출은 전월 같은 요일(10월 20~23일) 대비 46% 신장했다. 히터 매출은 140% 늘었고 전기요 16%, 전기매트 35%, 온열기·찜질기 등 겨울시즌 소품도 38% 상승했다.


내복, 타이즈 등 웜웨어 매출은 63% 증가했고 고물가 속 대표 가성비 방한용품인 문풍지·단열시트·뽁뽁이 등 시즌보수용품 매출은 230%나 상승했다.



정찬호 이마트 가전바이어는 "평년대비 따스한 날씨가 이어지다 갑작스럽게 추위가 찾아오며 겨울 난방가전을 찾는 고객이 최근 크게 늘었다"며 "겨울나기 준비에 나선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난방·방한용품을 장만할 수 있도록 할인전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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