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우수 이영웅
고용우수 문재웅
기술혁신 유구현
지역공헌 박준희
노사상생 양우천
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는 20일 오후 4시 상의 7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상공인과 경제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88주년 기념 ‘제12회 광주상공대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발전과 상공업 진흥에 헌신해 온 유공자를 발굴·표창해 노고를 위로하고 회원 간 화합의 장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한상원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각고의 노력을 펼쳐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뤄낸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광주상의는 기업인들이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고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상공인들이 더욱더 큰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영우수 부문 이영웅 ㈜리젠시빌주택 회장 ▲고용우수 부문 문재웅 기아㈜ 오토랜드광주 공장장 ▲기술혁신 부문 유구현 (주)한국쓰리축 대표이사 ▲지역공헌 부문 박준희 씨제이제일제당(주) 호남지사장 ▲노사상생 부문 양우천 오비맥주(주) 광주공장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장기근속 모범근로자에는 ㈜다목하우즈 진수언 부사장 등 12명이 광주상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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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상공인을 적극 발굴해 공로를 널리 알림으로써 지역 상공인들의 사기가 더욱 진작될 수 있도록 상의가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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