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법 개정 사항·안전관리 방안 등 공유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우)은 지난 19일 여수 소노캄에서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광양만권 26개 기업 환경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매년 늘고 있는 화학사고에 대한 대책과 관내에서 발생한 사례를 공유하는 등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 내년에 개정될 예정인 화학물질관리법 개정 사항을 공유하고, 기업별 화학 안전관리 방안 등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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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진 영산강유역청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장은 간담회에서 “화학사고 주요 원인 중 상당 부분이 안전기준 미준수 및 시설 결함에 따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평상시 또는 정비를 실시할 경우 시설관리 유지를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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