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단독]코스맥스, 말레이 법인세웠다...동남아 공략 '속도'

시계아이콘01분 5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화장품 제조사개발생산업체 코스맥스가 말레이시아에 정식 법인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코스맥스가 말레이시아에 법인을 세운 것은 해외 매출 다변화를 위해서다.

3분기 기준 코스맥스는 국내를 비롯해 중국, 미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지역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다.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中매출 둔화에 동남아 시장 진출 '속도'
동남아, 경제수준 높아져 색조 화장품 소비多

화장품 제조사개발생산업체(ODM) 코스맥스가 말레이시아에 정식 법인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태국, 인도네시아 등 기존 동남아시아 법인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현지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


[단독]코스맥스, 말레이 법인세웠다...동남아 공략 '속도' 코스맥스차이나.코스맥스제공.
AD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맥스는 지난 7월 중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역에 정식 법인을 세웠다. 법인 형태는 인도네시아 법인의 100% 자회사다. 법인장은 정민경 인도네시아 법인장이 겸임한다.


그동안 코스맥스는 말레이시아 지역에 영업사무소(오피스)만 운영하고 있었다. 통상적으로 기업들은 현지에서 사무소를 운영하며 사업성을 평가한 뒤 법인 설립인가 등의 과정을 거쳐 현지 법인을 세운다. 코스맥스는 말레이시아가 인도네시아와 같은 문화권인 만큼 비슷한 성장세를 보일 수 있다고 판단해 최근 법인 설립을 완료한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법인의 종속법인 형태로 세운 것은 같은 이슬람 할랄 문화권인 만큼 종속법인 형태로 두었을 때 시너지가 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단독]코스맥스, 말레이 법인세웠다...동남아 공략 '속도'

코스맥스 관계자는 "최근 말레이시아에 정식 법인을 세운 것이 맞다"며 "다만 지금 당장 제품을 생산할 공장을 짓겠다는 의미는 아니다"고 말했다. 코스맥스는 당분간 말레이시아 고객사의 주문을 받아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물건을 만든 뒤 현지에 납품하는 형태를 당분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코스맥스가 말레이시아에 법인을 세운 것은 해외 매출 다변화를 위해서다. 3분기 기준 코스맥스는 국내를 비롯해 중국(코스맥스 이스트), 미국(코스맥스 웨스트),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지역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다. 해외 시장 매출이 가장 큰 지역은 중국과 미국 시장인데, 장기간 부진한 실적이 이어지자 동남아시아 지역을 키워 매출을 메꾸겠다는 복안이다.


실제로 3분기 코스맥스의 실적을 보면 국내 부문은 매출액이 20%가량 신장한 데 반해 중국과 미국 시장은 나란히 역신장을 기록했다. 중국은 매출액으로 114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7.5% 감소했고, 미국은 325억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11.8% 후퇴했다. 이 때문에 지역별 매출 비중도 줄었다. 중국과 미국은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 비중이 각각 5%포인트, 2%포인트 줄어든 22%, 6%를 나타냈다. 이외에 지역을 보면 국내(일본 포함)는 66%, 태국은 2%, 인도네시아는 6% 수준이다.


[단독]코스맥스, 말레이 법인세웠다...동남아 공략 '속도'

나아가 중국과 미국 시장은 단기간에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시장은 지난 2분기 처음으로 매출 역신장을 기록했다. 경기불황으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고 있지 않다는 점, 온라인 채널 둔화로 온라인 고객사 대상 수주가 감소한 것이 주된 이유다. 여기에 인건비 증가 등으로 수익성도 같이 악화한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 시장도 신규 고객사 유입 지연과 일부 고객사 이탈이 이어지면서 매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중국은 소비 부진이 계속되고 있고 미국 시장은 신규 주문이 예상보다 더디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동남아시아 시장의 분위기는 다르다. 동남아시아지역은 경제 수준이 해마다 높아지면서 화장품 소비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두 자릿수 대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3분기 기준 인도네시아법인의 매출액은 323억원으로 같은 동남아시아 법인인 태국법인(111억원)보다 200억원가량 매출이 많았다. 특히 해당 수치는 미국법인 매출 325억원을 처음으로 넘어서며 국내, 중국에 이어 지역별 매출 순위 3위에 올라섰다.


AD

코스맥스는 말레이시아의 소득수준이 높아져 현지 로컬 브랜드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는 만큼 매출이 빠르게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화장품을 소비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색조화장품을 매출이 빠르게 늘면서 기초와 색조 비율이 6대 4로 나타나고 있다"며 "최근에는 유·아동 화장품 시장도 생겨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코스맥스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기업의 물량도 적극적으로 수주해 매출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태국 법인의 경우 사무소를 두고 있는 베트남과 가까이에 있는 캄보디아 지역으로 영업망을 적극적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03.1907:38
    ⑮1000큐비트 양자컴 전기 0.08㎿ 쓴다…기존 슈퍼컴의 1% 이하
    ⑮1000큐비트 양자컴 전기 0.08㎿ 쓴다…기존 슈퍼컴의 1% 이하

    인공지능(AI) 다음에 올 양자 기술의 시대에선 전기 수요가 더욱 커질까. 기존 슈퍼컴퓨터에 비해 전기를 얼마나 아낄 수 있을까. 국내 연구진에 따르면 슈퍼컴퓨터보다 실질적인 우위를 나타내는 1000큐비트 양자컴퓨터의 경우 전력 소모량이 슈퍼컴의 0.3~1.3%에 불과하다고 한다. 다만 양자컴이 폭발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분야가 아직 제한적이고 외부 환경에 따라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홍상기 한국표

  • 25.03.1808:09
    ⑬수조안에 서버가 텀벙…액침냉각 데이센터 전기 37% 아낀다
    ⑬수조안에 서버가 텀벙…액침냉각 데이센터 전기 37% 아낀다

    '전기 먹는 하마'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 공급을 확대하고 송·배전망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기 소비 자체를 줄이는 일도 중요한 과제다. 미래 전기에너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AI 데이터센터 전력의 40%는 냉각에 쓰인다. 열관리만 잘해도 전기 소모를 줄일 수 있다는 얘기다. 데이터센터 열을 식히기 위해 최근 주목받는 방식은 액침 냉각 기술이다. 지금까지 사용해온 공랭, 수랭식과 달리 특수

  • 25.03.1808:01
    ⑬MS도 실패했던 수중 데이터센터, 현실로 만든다
    ⑬MS도 실패했던 수중 데이터센터, 현실로 만든다

    전력 소모가 많은 데이터센터를 차가운 바닷속에 넣자는 구상이 이어지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수중 데이터센터는 바닷물로 열을 식히기 때문에 육상 데이터센터 대비 전력 사용을 50% 이상 줄일 수 있다. 탄소 배출은 12% 감축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이미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중국에선 시도를 했고 우리나라도 국가 연구개발(R&D) 프로젝트로 진행 중이다. 수심 30m에서 사람이 한 달 동안 실제 체류하고 연구할 수

  • 25.03.1708:07
    ⑪'친환경·안정성' 다 갖춘 수소, AI 데이터센터 대안될까
    ⑪'친환경·안정성' 다 갖춘 수소, AI 데이터센터 대안될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친환경적이면서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소를 이용한 AI 데이터센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혹은 수소(암모니아) 발전을 이용하는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비싼 수소 가격에 따른 높은 발전 단가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12월 구미시, 구미하이테크에너지, 코람코자산운용과 AI 데이터센터

  • 25.03.1707:59
    '월 40억 버는 효자' 거대 태양광 패널…'햇볕 쨍쨍' 호남서 찾은 'AI 데이터센터 해뜰날'⑩
    '월 40억 버는 효자' 거대 태양광 패널…'햇볕 쨍쨍' 호남서 찾은 'AI 데이터센터 해뜰날'⑩

    지난달 24일 방문한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 재생산업단지. 전남 최대 규모의 태양광 산업단지인 이곳에는 성인 남성 두 명은 족히 누워있을 수 있는 크기의 태양광 패널이 25만장이 깔려 있다. 45만평 안팎의 넓이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절반가량이다. 주변을 한 바퀴 둘러보는 데만 1시간30분가량 걸린다. 태양광 패널 사이를 가로질러 안으로 더 들어가자 솔라시도 신재생에너지 운영센터가 나왔다. 운영센터에는 태양광의 실시간

  • 25.03.1710:02
    2배 늘어난 서울 강남3구 갭투자… "오락가락 토허제, 졸속 정책"
    2배 늘어난 서울 강남3구 갭투자… "오락가락 토허제, 졸속 정책"

    올해 2월 들어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 3구에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가 부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7일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를 보면, 강남 3구에서 보증금 승계와 금융기관 대출로 자금을 조달하고 임대를 목적으로 한 주택 구매 건수는 134건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61건에서 두 배 이상

  • 25.03.1709:19
    잠실 주변도 "2억 올랐어요"…전문가 "하반기까지 상승"
    잠실 주변도 "2억 올랐어요"…전문가 "하반기까지 상승"

    서울시의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서울 송파구 잠실 공인중개소들은 집값 상승의 원흉을 찾겠다고 나선 시와 정부의 단속을 피해 '도둑 영업'이 한창이다. 문 닫은 공인중개소가 즐비한데, 이 지역 집값은 날이 갈수록 올라가고 있다. 이곳에서 시작된 집값 상승의 열기가 이어지면서 강동, 성동, 광진 등 주변 지역의 집값도 뛰고 있다.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여파가 기폭제가 됐다. 대출금리 인하와 이사철 수요

  • 25.03.1708:37
    "노도강까지 오른다"…토허제가 불씨 지핀 서울 불장
    "노도강까지 오른다"…토허제가 불씨 지핀 서울 불장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강남 3구의 아파트 매매가가 7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주변 지역도 아파트 가격 변동률이 큰 폭으로 움직이고 있다. 서울시도 토허제 해제 후에 한 달이 지난 16일에서야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 집값이 평균 3.7% 올랐다며 집값 상승세를 인정했다. 전문가들은 토허제 해제와 시의 대응으로 인해 매수 심리가 폭발했다고 보면

  • 25.03.1708:22
    문 닫고 '도둑영업'에도…"이제 엘리트 30억원 아래로 못 사요"
    문 닫고 '도둑영업'에도…"이제 엘리트 30억원 아래로 못 사요"

    지난 14일 찾은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인근의 잠실중앙상가는 말 그대로 ‘유령상가’였다. 1층 상가의 절반 이상이 공인중개사라서 잠실 최대 부동산 거래 중심지로 꼽히나, 인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 30여곳의 공인중개사 중 상당수의 문이 닫혀있거나 불이 꺼져 있었다. 문을 열어 놓은 공인중개소에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은 없었다. 정상적인 영업을 하는 곳은 3~4곳에 불과했다.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해제 이후

  • 25.03.1708:00
    "잠실 못가면 강동 가면 되지"…2억 껑충 뛰자 지방에서도 주말 상경
    "잠실 못가면 강동 가면 되지"…2억 껑충 뛰자 지방에서도 주말 상경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가 풀리더니 34평(전용면적 84㎡) 아파트가 한 달 만에 2억원 넘게 올랐어요." 지난 14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서 만난 한 부동산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거래 문의도 많아졌고, 실제 거래도 평소보다 두 배는 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주 일요일에도 손님들이 몰려 북적였고 지방에서 올라온 분들도 엄청나게 많았다"며 "이 지역을 발판 삼아 송파나 강남으로 이동하려는 수요가 많다"고 설명했다.

  • 25.03.2208:30
    英 노동당, 복지수당 혁파 논란…"복지병 치유시킬 것"
    英 노동당, 복지수당 혁파 논란…"복지병 치유시킬 것"

    영국 노동당 정권이 복지 수당을 대폭 삭감하겠다고 발표했다. 우리 돈으로 9조4000억원 정도를 삭감한다는 내용이다. 세계적인 진보 정당으로 꼽히는 영국 노동당에서 복지 예산을 이 정도 삭감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 영국 내부에서도 논란이 크다. 노동당 내부에서도 "너무 오른쪽으로 가는 것 아니냐", "우파 정책을 취하고 있는 것 아니냐"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에 노동당 정부가 대규모 삭감을 발표한 수당은 '개인

  • 25.03.1808:00
    "죽는 것보단 점령 당하는게 낫다"…청년층 반대하는 유럽 징병제 부활
    "죽는 것보단 점령 당하는게 낫다"…청년층 반대하는 유럽 징병제 부활

    독일의 프리드리 메르츠 차기 총리가 징병제 부활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유럽 전역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유럽 국가들은 냉전이 종식된 1990년대 초반 이후 순차적으로 징병제를 폐지해왔으며, 현재는 9개국만이 징병제를 유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전 분위기로 접어드는 가운데 미국이 유럽 방위에 더 이상 개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자체 방위력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러시아와의 전력

  • 25.03.1608:00
    동계아시안게임 이미 유치했는데…건설난항 빠진 사우디 네옴시티
    동계아시안게임 이미 유치했는데…건설난항 빠진 사우디 네옴시티

    사우디아라비아의 모하메드 빈살만 왕세자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미래도시 프로젝트 '네옴시티'가 심각한 난항을 겪고 있다. 당초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했던 이 초대형 프로젝트는 최근 완공 시기가 2039년으로 늦춰졌다가 다시 2080년으로 대폭 연기되는 등 현실적 장벽에 부딪히고 있다. 실제 공사 현장은 아직 기반도 제대로 세우지 못한 상태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위기는 지난해 11월부터

  • 25.03.1508:00
    푸틴, 트럼프가 차린 휴전 밥상 망설이는 이유
    푸틴, 트럼프가 차린 휴전 밥상 망설이는 이유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지난 12일 우크라이나군이 점령 중인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을 전격 방문했다. 군복을 착용한 채 작전회의를 주재하며 "모든 영토를 반드시 탈환하라"는 강력한 지시를 내렸다. 이는 최근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합의한 30일 휴전안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번 방문은 예정에 없던 급작스러운 일정이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원래 이날은 푸틴 대통령

  • 25.03.1107:45
    "美 나토 탈퇴해야" 직격날린 머스크…전기차시장 외면하나
    "美 나토 탈퇴해야" 직격날린 머스크…전기차시장 외면하나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X(옛 트위터)에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서 탈퇴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그동안 간접적으로 비슷한 견해를 표현해 왔지만, 이처럼 직접적으로 나토 탈퇴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자 정부 효율부 수장으로 입각한 머스크의 발언이라 과거보다 그 무게감이 크게 다가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나토 회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