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에 'AI 기반 민원서비스 효율 향상 연구'
경기도 평택시는 지난 15일 종합상황실에서 실·국·소장과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동호회 '소행성 5기' 성과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소행성'은 '소소한 행정의 변화가 성공을 이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2020년부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조직 혁신 분위기 기반 조성을 위한 혁신동호회를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0개 팀으로 구성된 혁신동호회는 시정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 6개월간 우수사례 벤치마킹, 설문조사, 사례 분석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시는 최종 심사 결과 '캐치올' 팀의 'AI 기반 민원서비스 효율 향상에 관한 연구'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우수상에는 ▲공공 빨래방 설치 ▲공공 실내 놀이터 조성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외국인 방문민원 응대 매뉴얼 제작 ▲청사 에너지 절약 ▲공영주차장 스마트 주차 시스템 도입 아이디어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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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시장은 "우리 조직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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