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자전거 시스템 국내 최초 도입
경남 창원특례시가 전국 최초와 최고로 공공자전거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창원특례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제 3회 정부혁신 최고·최초 인증 분야에서 최초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부혁신 최초·최고’는 국민 삶의 질을 높인 혁신사례를 ‘최초’ 도입한 기관과 특정 분야에서 ‘최고’로 잘 운영하는 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함으로써 정부혁신 성과를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창원특례시는 2008년 전국 최초로 공영자전거 시스템을 도입하여 시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했으며, 2023년에는 대여와 반납이 간편한 앱 시스템을 도입하고 자전거 터미널인 ‘누비존’을 대폭 확대하는 등 언제 어디서든 쉽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 시스템으로 전면 전환했다.
또한 ▲누비자 추가 도입 및 터미널 확대 ▲철도 유휴부지 자전거도로 구축사업 추진 ▲낙동강 자전거길 무료 대여소 운영 ▲자전거 안전교육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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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정부혁신 최초 인증 분야 수상은 창원시의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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