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플랫폼으로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AI 기반 데이터 분석·자동화 솔루션 제공 목표
미국·유럽 AI 성공 사례 기반으로 국내 혁신 촉진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는 지난 6일 데이터이쿠와 서울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 One IFC에서 국내 기업의 엔터프라이즈 AI 전략적 컨설팅 및 플랫폼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배재민 딜로이트 컨설팅 대표와 홍용민 데이터이쿠 지사장, 조명수 한국 딜로이트 그룹 트랜스포메이션&이노베이션 리더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 특히 생성형 AI(Gen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은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효율성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제고하려는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딜로이트 컨설팅은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산업에서 AI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이쿠의 AI 플랫폼을 결합해, 국내 기업들이 AI 도입 속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AI 기반 데이터 분석, 프로세스 자동화, 예측 분석 등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고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데이터이쿠는 딜로이트의 글로벌 AI&데이터 플랫폼 파트너로, 미국과 유럽에서의 AI 도입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에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배재민 딜로이트 컨설팅 대표는 “딜로이트의 AI 컨설팅 역량과 데이터이쿠의 플랫폼 기술이 융합되어, 국내 기업들이 AI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차별화된 엔터프라이즈 AI 컨설팅 서비스를 받아 AI 활용 방안과 거버넌스 구축에 있어 더욱 효과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용민 데이터이쿠 지사장은 “AI의 일상화라는 목표 아래, 조직 내 협업을 촉진하고 기업 전반에 AI를 도입해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산업 전반에 AI 플랫폼을 확산하고, 기업들이 AI를 통한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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