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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지구, 노후계획도시 정비… ‘그랑 르피에드’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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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지구, 노후계획도시 정비…  ‘그랑 르피에드’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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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국토부)·LX(한국국토정보공사)·부산·인천과 함께 '디지털플랫폼 기반 노후계획도시정비 추진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별법의 최대 수혜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둔산지구’는 안전진단 면제, 용적률 상향 등의 인센티브로 사업성을 극대화할 수 있어 지방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선도지구 지정 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의 핵심은 안전진단 면제와 용적률 상향, 용도변경 등 전국 노후 계획도시의 재건축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것이다. 해당 법안은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기존보다 빠르게 추진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노후도가 높았던 둔산지구의 모습이 보다 빠르게 변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의 노후아파트단지 중 우선순위를 얻어 신속한 사업추진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도 선도지구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현재 둔산지구 내 몇몇 아파트 단지들이 특별법에 따른 정비사업 추진과 선도지구 지정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용적률 인센티브 등의 혜택을 기대할 수 있는데다 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선도지구에 관심이 커지면서 최근 둔산지구 내 실거주 및 투자를 염두한 수요자들의 유입이 늘었다”며 “둔산 일대는 명문 학군을 비롯해 관공서, 생활 인프라 등이 밀집된 대전의 중심지로 노후계획도시 정비가 본 궤도에 오르면 충청권을 대표할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러한 가운데, 대전 둔산동 일대에서 2차 물량을 성황리에 계약 중인 ‘그랑 르피에드’가 대표적인 이번 선도지구 지정의 대표적인 수혜 단지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그랑 르피에드는 둔산동 홈플러스 부지에 들어서는 최고급 주거 시설로 일대의 최고 높이인 47층을 자랑하며 전용면적 119·169㎡의 대형 평면으로 5개동, 총 832실의 대규모로 조성된다. 일대 최고 높이를 자랑해 지역 어디서는 눈에 띄고 수도권에서도 드문 명품 어메니티와 다양한 커뮤니티로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드높인다.


길이 20m의 레인 3개와 휴식을 위한 선베드 존이 있는 실내수영장 ‘피에드 풀’과 퍼팅을 집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퍼팅 그린과 스크린 골프룸, 필라테스 룸, 그룹 운동과 요가를 위한 GX룸이 있는 피트니스클럽이 준비된다.


인근에 법원, 검찰청, 특허청, 한국특허정보원 등 법조계 종사자들의 비중이 30%에 달하고, 한밭초, 서원초, 문정중, 충남고 등 명문 초·중·고 학군과 둔산동 학원가도 가까워 최상의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이 운영 중이고 충청권광역급행철도 CTX,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예정된 정부대전청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그랑 르피에르 사업관계자에 따르면 대전의 타워팰리스, 시그니엘 수준의 최상급 주거단지가 조성되는 것에 기대감을 갖고 있어 대전, 충정지역의 고급주거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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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일대에 조성돼 있다. 현재 방문 상담을 통해 잔여 중인 동, 호수를 선택하여 계약을 진행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내방객을 받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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