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공헌 분야
공공데이터 활용 및 디지털 전환 성과 인정받아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웰로는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디지털 공헌 분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시상은 박람회 첫째 날인 13일, 국민드림 프로젝트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통해 진행됐다.
웰로는 대국민 정부 정책 전달의 효과성을 제고하고 기업의 정부 사업 입찰 절차를 혁신하는 솔루션을 개발·확산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혁신 사업으로 공공부문과 민간영역 간 상호작용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2021년 설립된 웰로는 데이터 테크 역량을 발휘해 공공데이터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를 영위해왔다. 대표 솔루션은 실질 정책 수혜의 범위를 확장하는 AI 기반 맞춤 정책 추천 서비스 '웰로', 기업의 지원사업 및 조달사업 관리의 디지털전환(DX)을 지원하는 '웰로비즈' 등이다.
이상준 웰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디지털 공헌 분야의 성과를 크게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국내 대표 거브테크 기업으로서 성장해 나가며 차별화된 정책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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