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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석 부지사, 경기북부 10개 시·군 주민자치協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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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특별자치도·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설명…의견 청취 등 소통 박차

경기도는 1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 시·군 주민자치협의회를 초청, 경기북부 발전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석 부지사, 경기북부 10개 시·군 주민자치協 간담회 열어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 시·군 주민자치협의회를 초청, 경기북부 발전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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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석 행정2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며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자치협의회와의 소통으로 지역의 기대, 우려 등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북부 10개 시·군에서 빠짐없이 참석해 경기북부 발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후석 부지사는 특강을 통해 중첩규제로 인한 경기북부의 어려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배경 및 비전, 그리고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에 관해 설명했다. 오후석 부지사는 “경기도는 경기북부 발전에 진심이다. 그리고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가장 큰 동력은 여기 자리하신 도민 여러분”이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및 환담에서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시·군 주민자치협의회 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했다.


한 참석자는 “먼저 경기 북부 발전을 위한 도의 노력에 감사하다. 그간 번번이 희망고문으로 그쳤는데 조금이나마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 경기북부 도민의 한사람으로서 말씀 주신 정책들이 차질없이 추진돼 살기 좋은 경기북부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시·군 토론회·공청회, 시민사회단체·대학 등 찾아가는 설명회·특강 등 130여 회 이상 도민 의견을 경청,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범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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