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5일, 광주광역시서 열리는 '대한민국 정부박람회' 참가
전국 최초 광역형 AI '스마트강원 도시안전서비스' 선보여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강원특별자치도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의 슬로건은 ‘내일을 위한 정부혁신, 함께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강원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강원도의 혁신적인 정부 서비스와 우수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원도는 ‘세상을 바꾸는! 똑똑한 강원!’이라는 전시 주제로, 인공 지능(AI) 기반의 광역형 ‘스마트강원 도시안전서비스’ 시스템을 소개한다. 이 시스템은 도내 18개 시군과 유관기관에서 운영 중인 폐쇄회로(CCTV) 영상을 전국 최초로 도청으로 통합·연계해, 실시간으로 소방, 경찰, 군부대 등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인공 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실종사고, 방파제 추락, 산불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빠르게 보호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정부 혁신의 대표적인 사례로, 전국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강원도 전시관에서는 관람객과 타 시도 관계자들에게 강원을 홍보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강원도의 우수한 정부 혁신 사례와 스마트 기술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정부 혁신의 성과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우리 강원도 전시관을 운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강원도의 대표적인 우수 사례인 스마트강원 도시안전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대한민국 정부 혁신의 대표적인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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