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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2' 김태이, 음주운전 혐의로 송치…행인 1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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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환승연애2' 출연자 김태이
"대리 기사 부르려 해…차량 옮기다 사고"
"깊이 반성하고 사과"

'환승연애2' 김태이, 음주운전 혐의로 송치…행인 1명 다쳐 인플루언서 김태이(본명 김인식)가 지난 9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태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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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프로그램 '환승연애2'에 출연했던 모델 겸 인플루언서 김태이(본명 김인식)가 음주운전 혐의로 송치된 사실이 알려졌다.


11일 조선비즈 보도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월15일 오전 5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행인 1명을 다치게 하는 사고를 냈다. 당시 행인은 가벼운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사고 후 경찰에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고,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7일 김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씨는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기 위해 차를 세워둔 상태에서 주차 관리자가 차를 이동시켜 달라고 거듭 요구했다"며 "이에 차량을 이동시키던 중 행인과 접촉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사고를 낸 경위를 설명했다. 아울러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씨는 모델 및 배우로 활동했던 인플루언서로, 2022년 tvN '환승연애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바리스타 겸 의류 브랜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정예원 인턴기자 ywj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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