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와 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9일 경북교통문화연수원에서 ‘제5회 꿈나무발표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17개의 센터가 참여했으며, 약 300명의 아동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쳤다.
이 행사에는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시 을), 정근수 경북도의원, 김창혁 경북도의원, 박은희 구미시 미래교육돌봄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 갑)은 축전을 통해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노래, 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아이들은 무대 위에서 자신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표현하며, 가족들과 관객들로부터 아낌없는 응원과 박수를 받았다.
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김상배 회장은 “아이들이 무대에서 자신을 행복하게 표현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꿈나무발표회는 지역 아동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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