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KT&G, 산불 피해 경북 울진군에 나무 6000그루 식재

시계아이콘00분 2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구상나무·밀원수 등 심어
2㏊ 규모 KT&G 상상의 숲 조성 계획
임직원 성금·회사 매칭그랜트로 기금 마련

KT&G는 2022년 산불 피해로 훼손된 경상북도 울진군의 산림복구와 생태계 회복을 위해 'KT&G 상상의 숲' 조성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KT&G 임직원 봉사단은 전날 상상의 숲을 찾아 울진군,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과 나무를 식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형 산불이 발생한 울진군 북면 해안생태 탐방로 인근 공유림에 멸종위기종인 구상나무와 밀원수 6000그루를 식재해 2㏊(약 6000평) 규모의 상상의 숲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KT&G, 산불 피해 경북 울진군에 나무 6000그루 식재 KT&G 임직원 봉사단이 경북 울진군 북면 해안생태 탐방로 인근에 '상상의 숲'을 조성하기 위해 나무를 식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KT&G 제공
AD

상상의 숲 조성에 소요되는 비용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로 전액 마련했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이다.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조성된다.



심영아 KT&G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장은 "KT&G는 앞서 강원도 대관령과 경북 봉화군에 상상의 숲을 조성한 바 있다"며 "이번 상상의 숲 조성 활동이 산불로 훼손된 울진군 산림 복원과 생물다양성 증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