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탑동 시민농장에서 생산한 쌀 등을 관내 미혼모 시설 등에 전달했다.
수원시는 지난 6~7일 탑동 시민농장에서 수확한 친환경 쌀, 고구마와 호매실 과수공원에서 수확한 사과 등 안전 농산물을 관내 청년, 노숙인·미혼모 시설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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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도시농업의 안전 먹거리를 사회 취약 계층과 나눠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실현하고, 공익적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수원시는 쌀 182kg, 고구마 70kg, 사과 240kg 등 안전 먹거리 492kg을 관내 청년돌봄가장 11가구, 노숙임 쉼터 1곳, 미혼모 시설 1곳 등에 배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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