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지난 6일 2024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된 어린이집에 현판과 지정서를 전달했다.
올해 경남도에서는 총 16개의 어린이집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했으며, 이 중 양산시에서는 가정 어린이집 2개소 (별나라어린이집, 사랑샘어린이집), 민간 어린이집 4개소(반도펀키즈·아이스쿨·이지아람·하늘동화)로 총 6개소 어린이집이 선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양산시는 총 19개의 공공형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된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정부미지원 어린이집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시에서 추천하고 도지사가 최종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 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제도이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정원충족률, 취약서비스 운영 여부, 담임교사 인건비 지급 수준, 근속·1급 보육교사 비율 등 다양한 지표를 충족 해야 한다. 선정 후에는 운영비 등이 지원되며 한국보육진흥원에서는 공공형어린이집의 품질 관리를 위해서 컨설팅과 재무회계 교육, 원장·교사 연수 등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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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관계자는 “신규 지정된 공공형어린이집을 통해 더욱 향상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우수한 민간 보육 인프라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보육 품질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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