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은 장성욱 교수팀이 최근 열린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JCS(Journal of Chest Surgery)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 2016년 8월~2021년 9월 충남권역외상센터를 방문한 중증외상환자 중 외상성 쇼크로 REBOA(대동맥내 풍선폐쇄 소생술)를 받은 96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REBOA의 전체 성공률은 97.9%, 생존율은 32.6%로 나타났다.
장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REBOA의 적절한 적용이 복강 및 골반강내 대량출혈에 의한 출혈성 쇼크가 발생한 중증외상환자의 생존과 임상 결과 개선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