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 대상, 최첨단 시설체험으로 진로선택 도움
16일부터 2일간… 10일까지 선착순 200명 모집
‘한라대 AI·드론 진로체험’ ‘상지대 한의대 체험’도 지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6일, 교육발전특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6일과 17일 2일간 경동대학교 일원에서 ‘경동대학교 메디컬 잡(Job)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원주시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메디컬 최첨단 시설체험을 통한 전문 직업인 되기’를 주제로 메디컬 분야 진로 체험이 진행된다.
간호사, 물리치료사, 안경사, 응급구조사, 임상병리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치위생사 등 8개 분야 체험 실습을 준비했다.
16일과 17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하루 4개 분야씩 운영하며,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10일까지 선착순 20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며, 후기 작성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동대학교 사회공헌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학생들이 원주 소재 대학교에서 다양한 첨단산업 및 특성화 분야 진로를 체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원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지역 학생들이 여러 첨단산업 및 특성화 분야 진로를 체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한라대학교의 AI, 드론, 자율주행전기차 분야 진로 체험’ 및 ‘상지대학교의 한의대 생활, 생성형 AI와 첨단장비 융합 체험’ 프로그램 운영도 지원할 예정이다.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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