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개월만에 52주 최고가 경신
전날 장마감 이후 3분기 호실적 발표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
윈스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과 3분기 실적 개선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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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는 5일 오전 9시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65%(1800원) 오른 1만49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지난 6월 기록한 52주 최고가 1만4950원을 뛰어넘은 것이다. 장 초반 최고 1만57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날 장 마감 이후 윈스는 올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2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 역시 214억으로 6.3% 증가했다. 순이익은 48억으로 24.9% 늘었다.
호실적과 함께 윈스는 136만4416주(약 218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가안정과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권익 보호를 위한 결정이다. 취득 예상 기간은 5일부터 24일까지다. 자사주 취득 후 소각할 예정이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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