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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안전한 마을버스’ 부산시와 합동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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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운수업체 11개 노선별 총 28대

마을버스(기장군버스 포함) 대상 점검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5일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하반기 마을버스 차량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마을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승객들의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와 함께 합동점검으로 추진된다.


안전점검은 3개 운수업체 11개 노선별 총 28대 마을버스(기장군버스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자동차 구조·장치 안전기준 적합여부와 작동상태 ▲승객 편의시설과 내·외부 청결상태 등 차량관리 상태 ▲운수종사자 관리실태 ▲운수사업자·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안전장비(소화기·비상탈출 망치 등) 비치 여부 등이다.


특히 군은 점검과 함께 ▲마을버스 승·하차 전 출발과 무정차 통과 ▲난폭운전 ▲운수종사자 운행 중 핸드폰 사용 등 주요 위반행위를 안내하면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준수를 적극적으로 당부한다는 계획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마을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버스 안전점검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장군, ‘안전한 마을버스’ 부산시와 합동점검 나선다 기장군 직원이 마을버스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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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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