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및 업사이클링 사업을 추구하는 에코바이오홀딩스(대표 송효순)는 지난 31일 열린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에서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기술은 바이오황 개질 반응으로 생성되는 Ettringite(Ca-S 화합물) 형태의 화합물을 해양 콘크리트 혼화재에 사용해 압축강도 등 내구성과 내염해성을 증가시킨 고내구성, 내염해성 콘크리트 혼화재다.
송효순 에코바이오홀딩스 회장은 “친환경 콘크리트 혼화재, 화장품 원료 개발과 바이오황 유기농업자재 및 비료를 통해 지속가능한 순환자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바이오황의 고부가가치 실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코바이오홀딩스는 바이오가스 자원화 사업에서 발생되는 바이오황을 활용해 건설자재, 농업용, 화장품용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지금 뜨는 뉴스
지난 9월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유럽 물주간 포럼(European Water Week Forum)에서 바이오황 석고 기술, 바이오황 유기농업자재 등을 발표했으며 많은 유럽 기업들의 관심과 사업협력 제의를 받은 바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