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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에 퍼지는 ‘희망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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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신세계 안과, 주민 대상 의료봉사

지하철역에 퍼지는 ‘희망의 빛’ 신세계 안과 의료진이 31일 동구 금남로4가역에서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제공=광주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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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와 신세계 안과는 31일 광주시 동구 금남로4가역에서 의료 취약계층 등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사 진료를 펼쳤다.


이날 봉사에서는 신세계 안과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료를 펼쳤으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경로우대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백내장 및 안질환 검사 등 다양한 진찰 활동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양 기관은 지난 2019년 ‘무료 안과 진료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역주민들에게 꾸준히 의료 봉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사랑의 건강계단 기부금 전달, 저소득층 백내장 수술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행복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조익문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무료 진료로 지역민들에 따뜻한 빛을 밝혀준 신세계 안과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움의 손길로 희망을 나누는 도시철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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