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9억원 투입해 학교복합시설, 생태공원 조성
충남 천안제일고등학교에 오는 2028년 학교복합시설이 건립된다.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은 천안제일고 학교복합시설사업이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28년까지 연면적 6417㎡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하고, 1만 3045㎡ 규모의 명품생태공원을 조성한다.
총사업비는 지난해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21억원을 포함해 48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와 교육지원청은 승인조건으로 제시된 특수학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 등 학생 안전 대책을 행정절차와 실시설계 단계에 반영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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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은 "원도심을 대표하는 힐링공원과 체육문화복합시설을 조성할 것"이라며 "시민에게는 휴식과 공간을, 학생에게는 체력 향상과 생태 학습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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