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개 소상공인 카페 당 400잔 내외 총 6만잔 상생음료 공급
동반성장위원회는 2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겨울시즌 상생음료를 판매할 개인 소상공인 카페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생음료는 스타벅스 음료 개발팀이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해 신규 개발한 한정판 시즌 음료로, 상생음료를 제조할 수 있는 원부자재 및 레시피를 개인 소상공인 카페에 무상으로 공급해 판매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첫 여름시즌 한라문경스위티를 선보인 이후 리얼공주밤라떼(2022년 겨울), 옥천단호박라떼(2023년 여름·겨울), 유자 자두 에이드(2024년 여름) 등 총 다섯 번의 상생음료를 출시했으며, 이번 여섯 번째 상생음료는 겨울 시즌에 맞는 티(tea)나 라떼류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겨울 시즌 상생음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50개 소상공인 카페를 통해서 맛볼 수 있으며, 선정된 카페당 400잔 내외 총 6만잔의 상생음료가 공급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동반위 홈페이지 및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네이버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프랜차이즈가 아닌 소상공인 카페를 운영하는 개인사업자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접수 마감 이후 신청 동기, 카페 정보 등 소상공인 카페 지원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하고, 결과는 다음 달 18일에 동반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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